영일만스포츠클럽(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탁구 종목 희망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지난 2일부터 3일간 대구 달서구 인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달서스포츠클럽과 (사)대구광역시 달서구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71개 스포츠클럽에 소속된 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과 시범 종목 생활체조에 3천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영일만스포츠클럽은 본 대회에 박기용, 지교희, 류다은, 오현선, 배성희, 이승진 선수가 탁구 종목 성인부 희망부문에 출전,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고재용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영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 선수로 활약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등 영일만스포츠클럽은 지역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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