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선수·지도자 환영식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 익산 등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육상 외 20개 종목 238명의 선수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했다. 포항시체육회는 금메달 11개 (검도,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태권도 등 8개 종목), 은메달 11개 (레슬링, 럭비, 배구, 복싱, 볼링, 사격, 유도, 육상, 체조 등 9개 종목), 동메달 9개 (레슬링, 유도, 육상, 체조, 축구, 태권도 등 6개 종목)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북이 종합 4위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역도 종목 여자 고등부 황보영진(포항해양과학고 2년) 선수는 -75kg 합계, 인상, 용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강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 각 종목별 임원 및 관계자의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며 “52만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