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진행된 아이사랑 행복성주 출산장려 사진공모전에서 월항면 천원영 씨의 ‘탄생의 기쁨’등 총 1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해 총 67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3명의 사진전문가가 심사한 결과 아기의 탄생과 잊을 수 없는 그때의 감동을 표현한 천원영 씨의 ‘탄생의 기쁨’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우수 작품으로는 ‘내가 해줄게’(배희정·성주읍), ‘내 삶의 이유’(배은정·성주읍), ‘할아버지가 주시는 감주’(송수란·선남면)가 각각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우수 작품은 임산부의 날(10월10월)을 기념해 보건소 로비에 전시 중이다. 향후에도 출산장려를 위한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의미 있게 활용된다.

우수상을 받은 배은정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한 사진이 수상까지 하게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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