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이번 계약으로 동서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모델인 ‘ESS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시스템을 10년 동안 인천제강소에 에너지절감 솔루션과 O&M을 제공받게 된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약 600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ESS MSP 사업은 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에너지비용 절감 비즈니스모델로서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ESS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분을 기업과 공유하는 솔루션 사업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설비의 안정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