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벤션 센터도 개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최근 혈관조영기 Innova IGS5 도입과 함께 인터벤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Innova IGS5<사진>는 탁월한 디지털 영상을 구현하는 장비로 중재시술을 하기에 적합한 첨단 장비다.

특히, 방사선량 대비 이미지 효율이 우수해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어 환자 및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량 관리에도 탁월하다.

또, 첨단 3D 기법을 통해 촬영 중 호흡으로 인해 발생한 인공물을 줄여 재촬영에 따른 환자의 불편을 줄여준다.

이번에 문을 연 인터벤션센터는 경피적 혈관 성형술, 조직검사, 간, 담도질환의 인터벤션, 위장관 질환의 인터벤션, 비뇨기계 질환의 인터벤션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인터벤션이란 영상의학을 기반으로 수술 없이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낸 뒤 의료기구를 삽입해 혈관 및 간담도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시술을 말한다.

병원 관계자는 “인터벤션센터 개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인터벤션 치료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최근 GE사의 혈관조영기 Innova IGS5를 도입해 환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엄선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