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포항철강마라톤 출전합니다

▲ 현대제철 직원들이 지난 5월 서울서 열린 철강사랑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직원들이 오는 13일 포항영일대에서 개최되는 2018 포항 철강마라톤에 출전한다.

철강 도시 포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이번에는 200여명의 직원 및 가족이 참가해 건강도 다지고 마라톤 활성화 및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에는 사내 마라톤 ‘건·달’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건강을 위한 달리기를 하는 직원들도 많다.

이번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1년에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영일만 야경을 배경으로 마라톤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철강마라톤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될 수 있어 좋고, 지역 상권도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총무팀 장우혁 차장은 “그동안 이 대회에 회사 마라톤 동호회 직원들을 중심으로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에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