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전국 시·군 선수, 임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추계 전국장애인 역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 장애 유형별로 벤치프레스(절단 및 기타장애), 파워리프트(시각·청각·지적장애) 등의 종목에서 뜨거운 우정의 경쟁을 펼쳤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역도인들의 우애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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