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제9회 청도반시염색디자인 공모 결과 노금영 씨의 ‘감꽃이 피어나다’란 작품이 대상작에 선정됐다.

청도군은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름다운 강물, 청도를 빛내다’라는 주제로 2018 청도반시 염색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16년 스카프와 2017년 모자 디자인에 이어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 어페럴 기성복 분야로 공모됐다.

평가는 감물염색의 실용화와 대중화에 중점을 두며 평가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자연염색 및 패션관련 업계 등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로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14일 청도반시축제 때 시상식을 가지고 패션쇼도 선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도군의 천연염색이 지역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축제 때 공개될 패션쇼에서는 청도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감물염색 생활복 콜라보로 행사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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