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영일대 장미공원

현대HCN경북방송(대표 류성택)이 교보문고와 함께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퐝 퐝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책 읽는 공간인 ‘현장 도서관’을 비롯해 아동도서, 우수도서, 베스트 중고 단행본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교보문고 할인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캐리커처 타투체험와 마술체험, 버스킹공연, 핸드메이드 아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류성택 대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인문의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에 책의 콘텐츠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것”이라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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