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두류공원서 전국대회

극한의 도전을 즐기는 젊은층들 사이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스트림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로 모인다.

국내 유일의 다종목 익스트림 대회인 2018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가 오는 30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롤러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산악자전거), 크로스핏챌린지 등에서 열린다.

종목은 익스트림 챌린지와 익스트림 콤플렉스 레이스, 익스트림파워리프팅, 산악자전거(MTB), 액티브폴스포츠 등으로 2천여명의 마니아들이 참가하며, 총 4천만원의 상금 및 경품, 부상, 트로피, 메달, 기념품을 지급한다.

익스트림 챌린지는 미국의 특수부대 등에서 고도의 강도 높은 훈련을 기능 운동으로 현대화시킨 종목으로 최근 20∼30 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익스트림 콤플렉스 레이스는 어드벤처 스포츠 종목의 장애물 코스를 빠른시간 내에 통과하는 경기다.

익스트림파워리프팅은 상·하체 전신의 강한 근력을 사용해 대형 고무타이어를 넘기는 파워 리프팅을 현대화 시킨 종목이다. /이곤영기자 l

    이곤영기자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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