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기<사진> 세아제강 대표가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강관협의회는 지난 7일 2018년도 총회 및 제2회 이사회를 열고 권 대표를 회장에 선임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권 대표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캐나다·인도 등 세계적으로 수입규제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지역 다변화와 내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발전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5년 3월 발족한 기구로 세아제강·현대제철·휴스틸·넥스틸 등 국내 17개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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