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 엔투비(사장 정석모)가 7일자로 광양-포항-시흥의 물류센터간 정기노선을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정기노선 차량은 매일 오전 8시에 포항센터에서 출발해 광양으로는 주 3회(월, 수, 금), 경기(시흥)로는 주 2회(화, 목) 운행한다.

엔투비 관계자는 “기존 물류센터 중심의 물류지원체제로는 원거리 소재 고객사에 대한 물류서비스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면서“지역 물류센터간 정기노선 운영으로 공급사의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함은 물론, 빠른 배송으로 고객사에 대한 납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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