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 결의대회도 진행

▲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4일 도의회 전정에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토주권에 대한 침탈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4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독도수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의 반복된 독도침탈 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하면서 결연한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본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역사왜곡과 제국주의적·군국주의적 영토팽창 정책을 즉각 중단하며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일본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 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도의회 전정에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토주권에 대한 침탈행위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독도 수호를 상징하는 대형 태극기 앞에 결연한 의지로 모인 장경식 도의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경상북도의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만천하에 천명하고,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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