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4일 농협 구미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농·축협 임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범농협 통합멤버 및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

농협은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농·축협과 농협 16개 계열사, 1만2천355개 사업장 간 경제·금융 포인트를 하나의 NH포인트로 통합하는 멤버십을 구축해 멤버십 포인트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해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하여 이전보다 강화된 잔류농약기준을 농산물에 적용하는 제도로 2016년 12월 31일부터 열대과일류와 견과종실류는 이미 시행중이며,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농협을 믿고 애용하는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통합포인트 출범을 착실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으며, PLS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철저한 교육과 대비로 농협에서 취급하는 모든 농축수산물이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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