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최근 청도군청에서 사단법인 지역과 소셜비즈와 2018 지자체 지역특화사업인 ‘청도군과 함께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투어프로그램 개발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 5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자체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의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수익모델 발굴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혹은 위탁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군은 경상북도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청도군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여성가족부의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과 결합한 사회적기업의 개별 신규수익 모델을 발굴한다. 이어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이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수익창출 방안을 적극 발굴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