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30일 편의점 결제 시스템 도입에 따라 세븐일레븐과 함께 무료 항공권 이벤트<사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 예매 후, 결제 방식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하고 세븐일레븐과 GS25 중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편의점 결제의 도입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9월26일까지 세븐일레븐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기간에 세븐일레븐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 중 모두 4명을 추첨해,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일본 규슈 4개 도시(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구마모토)의 왕복 항공권을 한사람당 1개 도시씩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10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항공권 결제를 마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운임 1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편의점 결제 시스템은 외국인처럼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결제 방법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자유롭고 편리한 결제 수단이 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의 독보적 강자인 티웨이항공과 함께, 규슈 지역의 항공권 기회를 잡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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