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은 우리 시대 어머니의 역할과 정체성을 찾는 ‘제40기 대구 성모마리아 어머니학교’를 오는 9월 6일 대구 남산동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개강한다.

어머니로서 성모 마리아의 모범을 배우는 자리인 대구 성모마리아어머니학교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각 본당 어머니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10월 4일까지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마다 열리는 성모마리아 어머니학교는 성가정의 모범에 따라 어머니 역할을 모색하고 어머니의 정체성을 생각해 보는 자리다. 어머니가 객관적으로 자기 존재를 돌아보고, 가정 안에서 역할을 찾아가는 것을 바탕으로, 성모님의 어머니로서의 신앙관을 체득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실천 방향을 세우도록 구성돼 있다. ‘나는 누구인가’, ‘여성의 새이름, 엄마’, ‘소통하는 부부’, ‘가정의 중심, 어머니’, ‘성모님의 모범과 가정의 성화’ 등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강의는 마진우(천주교 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 차장) 신부 등이 맡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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