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20일 폭염으로 인한 가뭄 극복을 위해 매전농협에서 농업용 양수기를 지역 내 27개 리에 각 1대씩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지자 농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매전농협에서는 자체 지원액에 재해지원비를 추가 편성해 양수기 27대(1천1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박명수 매전농협조합장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우려되나, 이번에 지원한 양수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동적인 민생청도건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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