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6일 폭염으로 고통을 격고 있는 도내 폭염피해 수박농가와 닭사육 농가를 긴급 방문했다. <사진>

이날 위원들은 오전에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 수박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로 이동해 피해가 심각한 닭(육계) 사육농장을 둘러보고 농축산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위원들은 수박, 포도, 고추 등의 농작물 피해와 돼지, 닭 등의 축산물 피해 상황과 지금까지의 지원 현황 등에 대해 질문하고, 예비비와 관련 예산을 보다 신속히 피해현장에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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