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2018 유니크 베뉴 공모전’에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사진>이 최우수 장소로 지난 달 31일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란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고택, 박물관, 연수원 등 특색 있는 회의장소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장소를 발굴 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서류심사와 PT발표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천만원의 유치지원금을 받게된다.

이곳은 화랑의 세속오계정신을 연출한 체험형 복합 관광 단지이다. 마을 안에는 중·소규모 회의를 위한 대강당 및 다목적연회장, 전시관, 숙소, 명상실, 국궁장, 화랑 수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교육, 연수, 체험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화된 교육, 연수 체험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업설명회, 학술대회 등 각종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을 세계적인 회의명소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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