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 후 첫 수상 기쁨

영남대병원 이근우<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ASJ(Asian Spine Journal) 논문인용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척추외과학회는 한국 척추 연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회 및 ASJ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연구자를 위하여 ASJ 논문인용상을 제정하였으며, ASJ에 실은 이 교수의 논문이 다른 학자들에 의해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 ASJ 논문인용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척추 분야로 현재까지 SCI급(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저널에 40편 이상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연구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에서 기초연구과제를 선정 받아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면서 국내외 학술저널의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근우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ASJ 논문인용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많은 척추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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