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들이 살기 좋은 포항만들기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제공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석진)가 포항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절망 중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는 정신적, 물질적 지원으로 일으켜 세우고 있으며, 거리청소, 교통질서 지키기 및 생명살리기 캠페인을 통해서는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성시화운동본부 기능직홀리클럽은 매주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를 해 주고 있으며, 평신도홀리클럽은 매주 화요일 포항중앙상가 북우체국 앞에서 ‘청개구리엄마밥차’를 운영하며 식사를 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홀리클럽은 저소득층 자녀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성시화운동본부 이사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교회를 중심으로 헌혈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도자홀리클럽은 각 홀리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언론인홀리클럽은 지역 사회 곳곳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며 교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매월 한 차례에 걸쳐 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 한반도 통일, 지역과 기업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기도열기를 지역을 넘어 국내외로 확산시키고 있다.

해마다 6월에는 영호남 광역도시 8개 성시화운동본부와 연합해 한반도 통일과 영호남 화합을 위해 기도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연말에는 포항중앙상가와 오거리,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각종 공연을 이어간다. 또 5천만원 어치의 쌀이나 라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2002년 11월 출범한 이래 범죄가 없는 거룩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민, 성가, 성회, 성직, 성국, 성세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운영이사회, 목회자홀리클럽, 지도자홀리클럽, 평신도홀리클럽, 여성홀리클럽, 청년홀리클럽, 청소년홀리클럽, 평신도홀리클럽과 평신도홀리클럽 산하의 기능직홀리클럽, 언론인홀리클럽, 약사홀리클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장(대표본부장)은 김광웅 목사(전 포항제일교회 담임)와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에 이어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맡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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