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무료진료 등도

포항제일교회 의사선교회(회장 이병우·안수집사)는 최근 필리핀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쳤다. <사진>

필리핀 의료선교팀은 5박6일간 필리핀 산페르난도시(市)와 인근 지역에서 1천여 명의 환자를 무료 진료했다. 의료선교팀은 김길연 선교사가 개척한 발루받암니교회, 놀스빌암미교회, 알멘드라스장로교회 등 3개 교회에서 진료와 함께 주민들을 상대도 복음도 전했다.

의료선교팀은 의사 4명, 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간호대 학생 3명과 목사, 교인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병우 회장은 “수많은 현지 주민들이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속에 전해졌으리라 믿는다”며 “미약한 저희들의 수고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더해져서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일교회 의사선교회는 10여 년간 해외 의료선교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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