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 적용
스마트 집진기 구축
연간 9억7천만원
에너지 비용 절감

▲ 지난 19일 김혁(오른쪽 두번째)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장이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장인화(가운데)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어릭스 제공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Io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집진기 구축활동으로 포스코가 주관하는 ‘QSS+활동’최고상인 철강생산본부장 사장상을 수상했다.

에어릭스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22대의 집진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 결과 탈진 장치에서 압축 공기 사용량 절감으로 연간 8억 5천만원(절감률 43%), 불출 설비 가동시간 단축으로 연간 1억 2천만원(절감률 50%)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거두어, 연간 9억 6천 800만원(절감률 41%)의 비용을 절감했다.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에어릭스가 보유한 IoT 기술의 우수한 성능과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여준 결과”라며 “연간 9억여원이 넘는 절감 효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제조업계의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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