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중등부(담담전도사 송민수)는 오는 23일 미얀마로 비전트립을 떠난다.

비전트립은 28일까지 5박6일간 미얀마 양곤(옛 수도) 미래학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비전트립팀은 첫째 날 저녁 현지 선교사로부터 특강을 들으며 선교비전의 꿈을 키우고 미래학교 유치원 사역을 이어간다.

비전트립팀은 50여 명의 유치원생들에게 떡볶이와 라면, 카레라이스, 잡채 등을 만들어 제공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또 미래학교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과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와 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복음을 전한다.

삐아퐁 지역 학교와 교회를 찾아서는 초·중학생들에게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한다.

마지막 날에는 양곤문화체험에 이어 민족마을 쉐다곤, 보족 아웅산 마켓, 사꾸리타워, 깐도치 호수 등을 둘러본 뒤 미얀마 국민과 미얀마 땅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송민수 전도사는 “종교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미얀마가 자유롭게 예배하는 곳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비전트립팀을 통해 만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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