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34개팀 350명 출격

▲ 지난해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검도대회 경기 장면.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는 오는 24∼25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대와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성남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4개 팀 350여 명 선수가 출전해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24일에는 개인전 경기가, 25일에는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개인전은 각 고교 당 최대 4명씩 총 128명이 출전하며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대구대 특기 장학생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권위의 고등학교 검도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검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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