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공동으로 18일 2층 회의실에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부터 기업규모별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로’에 대비해 지역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과 노무관리(법률 이슈 중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사제도 운영(근로시간 및 임금연계)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개인 변화관리(제도 수용성 제고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진행 됐다.

특히, 제도 시행에 따른 ‘근로시간 52시간’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휴일 및 연장근로시 임금 계산방법에 대해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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