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음성인삼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시상대에 올라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18년 음성인삼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1일차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이애정, 박미남, 김희주, 김민화)를 차지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500m 독주경기 2위(정설화), 단체스프린트 1위(박미남, 김현지, 정설화), 3km 개인추발 2위(이애정).3위(박미남), 포인트경기 1위(김민화).3위(이애정), 스프린트 2위(김희주).3위(김현지), 제외경기 1위(김민화), 스크래치 1위(박미남)의 성적을 올렸다.

박미남이 최우수 선수상을, 김민화가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했으며,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남자대학부 등 7개 부문에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충북 음성군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실업팀이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다가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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