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기독聯 회장 지내

권영기<사진> 포항성결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성결교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윤성원 총회장(목사)과 이재완 전 총회장(목사), 성해표 전 부총회장(장로) 등 교계인사와 지방회 목회자, 성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권영기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및 취임식을 진행했다.

권영기 목사는 서울신학대와 서울신대 대학원,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한뒤, 대관령교회와 속초교회 담임목사를 지냈으며, 강원동지방회장과 속초시기독교연합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포항성결교회는 1932년 오태상 전도사와 18명의 성도들이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서 설립한 뒤 일제강점기 폐쇄의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1982년 대도동에서 새 성전 이전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6년에는 박상영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데 이어 2007년 브솔시냇가 개소, 2010년 비전센터 기공예배를 비롯해 선교사 파송과 지역 섬김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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