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칠우<사진> 수성구청장 후보는 10일 대구 수성구의 높은 투표율이 결국 민주당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 후보는 “지난 총선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여준 수성구(갑)에서 김부겸 후보가 당선된 점을 비춰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수성구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아주 고무적이다”이라며 “이번 6월 13일까지 수성구민의 뜨거운 열기가 끝까지 이어진다면, 수성구 최초 민주당 구청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장담했다.

이어 “수성구의 민심이 요동친다. 어느 동네, 어느 선거구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수성구민이 수성구의 변화, 수성구의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힘 있는 여당 구청장 남칠우를 만들어줄 사람, 대구의 재도약과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 사람은 다름 아닌 수성구민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9일 수성구의 사전투표율은 19.14%로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제6대 지방선거 전국 사전투표율 11.5%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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