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7일 소수와 약자, 을의 편에서 시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인 여민캠프 사무실에서 전국가맹주협의회 대구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 후보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이학영 의원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이재광 회장, 대구·경북 이중희 지회장 및 가맹점주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공정거래업무 전담 독립적 행정기구 신설 △가맹점주단체 결성 및 활동지원 △구매협동조합 결성 등 공동물류 지원 △가맹사업 제도개선 △‘대구페이’도입 △여신전문금융업법령 등 개선 △상가건물 임대차 불공정 상담센터 개설 △상가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신설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령 등 제도개선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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