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오후 근남면 농협 앞 사거리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이날 이 의원은 “중앙대 경제학과 후배인 손병복 후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 삼성 혁신을 주도했고 주목할만 한 성과를 이뤄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손 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경영전문가로 쌓아온 경험과 경륜, 인맥은 큰 자산”이라며 “손 후보가 울진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군민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손 후보를 당선시켜 울진의 새로운 미래, 희망찬 울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원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김규환 의원은 “울진군민은 원자력발전소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이룰 수 있도록 묵묵히 인내했다”며 “정부는 울진군민에게 감사하고, 울진군에 보상해도 부족한데 오히려 신한울3,4호기 건설을 취소해 울진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지적했다. 김 의원은 “손 후보는 원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를 울진군수 후보 중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울진/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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