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6일 청도를 찾아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경북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도는 경북의 4대정신인 화랑정신과 호국정신, 선비정신, 새마을 정신의 발상지”라며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살면서 세계 10위권대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된 만큼 세계 수준의 국민운동으로 구체화시키겠다”고 언급했다.

또 “부지사로 임명해 주신 고(故) 이의근 지사의 고향이고, 저를 부지사로 발탁해 오늘을 있게 했기에 남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다”며 “경북부지사 재임 당시 한국새마을학회 부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누구보다 새마을정신에 대한 애착이 높다”고 소개했다. 이어 청도 유세에 참석한 고 이의근 지사의 미망인 이명숙 여사는 “그동안 이의근 지사님을 많이 도와주신 청도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이 지사가 뽑은 부지사를 도지사로 만들기 위해 응원하러 왔다”면서 “이 후보에게 좋은 결과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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