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은 중국 상하이·항주 성지순례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7월 21~24일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국 성지순례는 교구 청소년국장 황성재 신부의 인솔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발자취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견학 등 상하이와 항주 일대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도 살펴본다. 참가 대상은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이며, 청소년국 전자우편과 팩스(053-250-3060)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교구 청소년국 관계자는 “이번 성지순례는 청소년들이 중국 상하이와 항주 일대에 있는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중국을 보고 배움으로써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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