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하은회’
매달 45명에 후원금 전달
체험학습 하며 멘토링 등도

▲ 포항제일교회 하은회가 6일 경주밀레니엄파크에서 돌보미 학생들과 가상공간 체험학습을 진행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은회 제공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 하은회가 포항지역 어려운 유치원·초·중·고생 45명을 돕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하은회(회장 이상석·포항제일교회 안수집사)는 지역 결손가정과 지원이 필요한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8명, 청소년 3명 등 모두 45명의 학생을 후원하고 있다.

하은회는 이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연 3회 야외MT에 이어 추석과 설에 온누리상품권을 명절선물로 전달하고 따뜻이 위로하고 있다.

또 1대1 맞춤형 멘토링과 가정과 가정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6일에는 경주밀레니엄파크에서 돌보미 학생 10명과 회원 및 회원가족 15명등 25명이 가상체험공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하은회에는 22가정이 활동하고 있으며, 30여 명의 가정과 단체가 물질로 후원하고 있다.

하은회에 물질로 참여할 이는 포항제일교회의 목적헌금(하은회)으로 하면 된다.

이상석 회장은 “하은회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지극정성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며 “뜻 있는 분들의 기도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회는 지난 2004년 11월 하나님의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돌봄 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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