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복지의제 등 제안 검토

영덕군사회복지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희원·오상열)가 영덕군수 출마후보자들에게 5대 복지의제 18개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각 후보자들은 정책사안 별로 전면수용 혹은 향후 관련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덕군수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장성욱, 자유한국당 이희진 후보자는 전면수용 입장을 밝혔다.

후보자들에게 제안된 주요 복지정책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영덕군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과 ‘군청 사회복지조직 내 복지직 사무관 승진’요구, 지역인재 육성 및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확대’, 노인과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선도하는 영덕을 만들기 위한 ‘통합복지지원센터 설치’ 등 사회복지분야 18개 정책과제다.

영덕군사회복지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군수 당선자가 임기 내 사회복지 공약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해 4년 후 임기 말에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이행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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