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입장서 일해 온 대표자”

봉화군 9개 농민단체가 봉화군수 후보로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노욱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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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농민 단체는 5일 봉화읍 농업경영인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봉화군 농민단체 회원들은 봉화군의 농업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농심을 대표할 박노욱 후보를 6·13지방선거 봉화군수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노욱 후보는 봉화군정을 이끄는 8년 동안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 농어업재해농가 경영안전 지원조례 개정,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사업, 봉화 로컬푸드 직매장,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민의 입장에서 충실히 일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노욱 후보에게 봉화지역 농촌에 대한 문제점 해소방안과 봉화 농업 발전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보았으며, 독단적인 정책추진이 아닌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화합과 참여의 소통철학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후보는 봉화군농민회 주최 토론회에서 농민에 대한 애정과 정책에서 상대 후보보다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강조했다.

박노욱 후보는 “봉화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더 나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농민단체와 유기적인 대화를 통해 늘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농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9개 단체는 △(사)한국농업인경영회 봉화군 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봉화군생활개선회 △봉화군화훼협의회 △봉화군표고버섯협의회 △봉화군한우협회 △봉화군친환경농업협의회 △봉화군사과발전회 △봉화군한약우협회다.

봉화/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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