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교류 목적
방위산업 지원·육성 공동연구

▲ 김도연(왼쪽) 포스텍 총장과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이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세계적인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텍(총장 김도연)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스텍과 ADD는 4일 ADD대전 본소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류협약을 맺었다.

이번 교류협력의 핵심은 국방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교류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학술교류를 추진하며, 협약 체결에 따라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도연 총장은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포스텍이 보유한 연구 성과와 인력이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고 국가 기술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세규 ADD소장은 “국방과학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은 혁신적 과학기술자”라며 “오늘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 자주국방의 주춧돌을 놓았으며 이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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