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봉재 구미시장 후보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를 위한 삼보일배로 선거 첫 유세를 시작했다. <사진>

김 후보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결정해야 할 물 문제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그의 아바타들, 또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 등이 비정상적인 개발논리와 정치논리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또 “대구취수원이 구미로 이전되면 해평면, 고아읍, 옥성면, 무을면, 선산읍, 도계면 일대는 개발제한 구역으로 편입되는 만큼 지역민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주민 재산권 침탈을 구미시장 후보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반드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위정자들이 구미시민에게 상처준 대가를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