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섬로교회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장욱조 목사를 초청해 교회설립 32주년 기념 찬양집회를 연다.

찬양집회에는 싱어송라이터(작곡가 겸 가수) 장욱조 목사가 간증을 곁들이며 자신의 대표곡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주님 예수 나의 동산’ ‘예수 전하세’ ‘생명나무’ 등을 들려준다.

장욱조는 1968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고목나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 인기를 누렸지만 1981년 발표한 신곡 ‘낙엽 위의 바이올린’이 인기를 얻지 못하고 빚이 늘어나자 1986년 결국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그해 예수님을 만난 후 150 여곡의 복음성가를 냈다. 2000년 목사안수를 받고 연예인 출신 목회자 7호를 기록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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