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부문 중 9개 부문서 두각

[영덕]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해숙)가 영덕군교육장배 마라톤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야성초는 최근 병곡면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열린 영덕군교육장배 마라톤대회에서 18개 부문 가운데 9개 부문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이끌어 냈다.

이번 대회에는 4·5·6학년 중 남, 여 각각 3명씩 총 18명이 출전했다.

이번 영덕군교육장배 마라톤대회는 영덕군내 초등학생 약 8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야성초 개인수상자는 △4학년 남자부 1위 최민수, 3위 임기민, 여자부 1위 김선희, 2위 이지민 △5학년 남자부 2위 박성진, 여자부 1위 백호진, 2위 정민교 △6학년 남자부 1위 조영인, 여자부 3위 김수진 이상 9명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야성초는 학생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4학년 최민수 군은 육상부에 들어가 육상 훈련을 받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6학년 조영인 학생은 “마라톤 대회 내내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이 함께 열띤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학교의 명예를 높인 친구들과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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