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상대 후보를 흠집내려는 구태 정치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최근 대구경북 중견언론인 모임 초청 토론회에서 지난 4년간 연 7조원의 예산을 쓰면서 156개 공약 중 안심연료단지 이전 하나만 실천했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근거와 출처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일단 비난하고 보자는 식의 자세는 집권여당의 대구시장 후보로서 기본을 망각한 것으로 대구시의 공약이행률은 87.18%로 156개 공약 가운데 136개를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구미시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했지만, 남유진 구미시장을 세차례 만나 진지한 협의를 했기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비난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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