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성제<사진>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국적 외국출신 경영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달성군 하빈면, 다사읍, 논공읍 등지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파키스탄 출신 한국국적자들로 그동안 다수의 수출의탑을 수상하면서 달성군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 후보는 “대구에 약 5천여명의 한국 국적 파키스탄인이 거주하고 이중 과반 이상인 약 3천여명이 달성군 내 거주함에도 그동안 이들에 대한 행정 관청의 무관심으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부족했다”며 “이들을 위해 과도하게 복잡한 행정 절차 간소화,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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