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가 최근 새 성전 기공예배를 드리고 새 성전건축에 들어갔다.

새 성전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로(옥성리) 21-6일대에 연면적 1천176.33㎡(주차장 363.08㎡ 포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올 11월 말에 준공된다.

흥해교회는 이날 교회 교육관과 새 성전 부지에서 지역 교계인사와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성전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이의용 전 포항노회장(포항제일교회 장로)의 기도, 흥해교회 찬양단의 찬양, 박석진 포항노회장(포항장성교회 목사)의 설교, 이희락 건축위원장(장로)의 건축 준비 경과보고, 설계 설명과 공사진 소개, 선언, 이대공 장로(포항제일교회)의 축사, 김종희 포항노회 서시찰장(지경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석진 목사는 ‘성전을 지으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 성전 부지에서 조은애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는 리본 컷팅과 시삽식 등으로 진행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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