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직원을 뽑아 연수 등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2018년도 신입사원 연합공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합공채에는 IBK투자증권 외에 유일시스템, 우정약품, 솔트웍스,씨이랩, 이니스트에스티, 중외정보기술 등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총 100명을 뽑는다.

IBK투자증권이 대졸·고졸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하고 중소기업 6개사를 합쳐 50명 안팎의 인력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연합공채 참가 회사 가운데 1∼3지망을 정해해서 지원하면 기업들은 서류전형과 기업 채용담당자 1차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가린다. 연합공채 참가 기업 가운데 IBK투자증권과 중외정보기술은 지원서에 지원자 사진과 학력, 출신지 등을 표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다. 나머지 기업은 각자 판단에 따라 채용 방식을 채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