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지역 출신의 농·축협 정규직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직렬과 직급은 일반관리직, 일반관리직(영농지도), 전문직 분야로 나뉘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채용을 위해 학력, 성적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반관리직(영농지도)의 경우 승진 등 인사 제반사항은 일반관리직과 동일하나 채용 후 5년간 의무적으로 영농지도업무(농산물생산·유통 상담 및 지도, 농업 경영지도 등 경제사업장 근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경북농협 주관으로 시·군 단위별로 채용하며, 응시 가능지역은 채용 공고일 전일(4월 9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 농협채용 홈페이지(with.nonghyup.com)와 채용 전문업체(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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