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2·銀 2·銅 1개 수확

최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소속 역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한국실업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 소속의 박민경(여·63kg) 선수가 금2, 은1, 허선정(여), 김선배(남) 선수가 은1, 동1개를 각각 추가해 금2, 은2, 동1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공사 소속 역도팀은 지난 2000년 7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여) 선수가 동메달 획득,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4, 은1, 동2개를 획득하며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사장은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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