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모암초 총동창회장·운영위원장 등 31벌 기증

김천모암초등학교(교장 허영란) 김덕수 총동창회장(16회 졸업생)과 김종철 운영위원장(33회 졸업생)이 최근 1학년 신입생에게 체육복 31벌을 기증했다. <사진> 체육복 나눔은 해마다 김천모암초 졸업생들이 모교 사랑의 일환으로 입학생들에게 체육복을 전달하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것을 격려하는 취지로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체육복 선물에 기쁨의 표정을 지은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과 배려에 감사하며 체육복을 입고 마음껏 뛰면서 꿈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허영란 교장은 “동창회 선배님께서 해마다 모교의 입학생에게 마음을 담은 체육복을 기증해 학교의 좋은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애교심을 한층 고취시킬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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