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칠곡교육장으로 권순길(61·사진) 전 경상북도교육청초등과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안동 출신인 권 교육장은 1978년 영양 일월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1999년 봉화교육청 장학사, 경북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안동 임하초·대구교대안동부설초 교감,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안동 북후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그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국의 고장 칠곡군을 빛낼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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