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간호학과는 지난 2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다짐하는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사진>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은 임상실습에 임하기 전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간호인으로서 헌신한다`는 것을 교수, 학부모 등 앞에서 다짐했다.

선서생 93명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여성아이병원,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수성여성메디파크병원, 효성병원, 달서구보건소, 동구보건소, 달성군보건소 등의 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선서를 마친 이후 2학년 후배들의 축가와 4학년 선배들의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져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명호 총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귀한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업인으로 어려운 상황도 만날 수 있겠지만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잘 헤쳐 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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